경원선의 간이역이었던 월정리역은 남방한계선에 최근접한 지점에 있으며 평화관광의 대표경유지이다. 현재는 객차 잔해 일부분만 남아있는데, "철마는 달리고싶다"는 강렬한 문구의 팻말과 함께 분단된 민족의 한을 여실히 증명하여 주고 있다. 서울 ~ 원산간 221.4km를 연결한 산업철도로 철원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원산의 해산물 등을 수송하는 간선철도 역할을 했다.
구) Y진지 부지 활용방안으로 만들어진 코스모스십리길은 5~10월 상하반기로 나누어 상반기에는 청보리와 유채꽃, 하반기에는 코스모스를 대표적으로 하여 매력 있는 꽃 수종을 통한 특색 있는 공간 조성으로, 고석정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 및 지역주민, 면회객 등 볼거리, 즐길거리, 휴게공간,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상호협력을 통해 고향과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먹거리 제공, 옛날 농경사회 농촌 영농기구등 공간 구성하였다,
유네스코(UNESCO)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유역,
송대소에 위치한 한여울 길을 따라 국·내외 탐방객들이 자연스러운 동선으로 탐방할 수 있도록 은하수교를 계획하였다.
은하수교는 풍광이 수려하기로 이름난 ‘한탄강’에 ‘철원’의 지명을 추가하고,
별들로 이루어진 길을 뜻하는 ‘은하수’로 이름지었다.
도피안사는 서기 865년 통일신라시대 경문왕 5년에 도선 국사가 지은 사찰로서 당시 철원의 향도 1,500명의 지원속에 지어진 사찰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사찰명칭인 도피안은 '어리석고 미혹한 마음을 돌이켜 진리의 깨우침을 열어 다함께 온갖 얽매임의 고해를 건너 저 이상세계에 도달 하는 뜻'이라고 한다.
국보 제63호 도피안사철조비로자나불좌상과 보물 제223호 도피안사 삼층석탑이 있다.